• 유럽 여행 택스 리펀 절차 방법

    2023. 1. 14.

    by. 정보수집가v

    명품 브랜드 제품을 국내에서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유럽 여행에서 쇼핑은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할인된 금액에 택스 리펀, 즉 세금 환급을 통해 돈을 더 아낄 수 있으니 절차와 방법을 확인하시고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 택스 리펀이란?
    - 주요 유럽 국가별 최소 구매 금액
    - 택스 리펀 절차

    유럽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택스리펀 회사 로고

     

    1. 택스 리펀이란?

    택스 리펀 (Tax Refund)은 해외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한 물품에 대한 부가가치세(VAT)를 환급해 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택스 리펀은 구입한 물품을 해당 국가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와 같은 여행자를 위한 혜택입니다.

     

     

    2. 주요 유럽 국가별 최소 구매 금액

    택스 리펀을 받으려면 한 매장에서의 구매 총합이 최소 금액을 넘어야 합니다. 각 국가별로 최소 구매 금액이 다르므로 아래 표에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Tip - 본인이 구매한 금액이 최소 금액을 넘지 않는다면 가족이나 여행 동행자의 영수증과 합산해서 한 명이 대표로 신청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국가 최소
    구매 금액
    통화 VAT 유효기간
    독일 25 EUR (유로) 19.0% 3개월 이내
    스위스 300 CHF (스위스프랑) 7.7% 30일 이내
    스페인 없음 EUR (유로) 21.0% 3개월 이내
    영국 25 GBP (파운드) 20.0% 3개월 이내
    오스트리아 75.01 EUR (유로) 20.0% 3개월 이내
    이탈리아 154.94 EUR (유로) 22.0% 90일 이내
    프랑스 175.01 EUR (유로) 20.0% 3개월 이내

     

     

    3. 택스 리펀 절차

     

     

     

     

     

     

     1) 택스 리펀 되는 곳에서 쇼핑하기

     2) 결제 시 여권, 신용카드 준비하여 택스리펀 요청하기 (환급받는 방법: 신용카드, 현금 중 결정)

     3) 택스 리펀 서류와 영수증 내용 확인 후 보관

     4) 공항에서 체크인(수속) 먼저 진행

     5) 공항 'VAT Refund', 'Customs(세관)' 구역 찾기

     6) 세관에 들러 직원에게 도장 받기 (항공권, 여권, 구매한 물건, 택스리펀 서류 준비)

     7) 해당 택스리펀 회사 부스에 가서 직원에게 서류 보여주기 (여권, 택스리펀 서류 준비)
     8) 직원이 서류를 가져가면 그걸로 끝, 다시 돌려주면 해당 택스리펀 회사 우체통에 서류 넣기

     

     

    택스리펀이 되는 상점에서 최소 구매 금액 이상 쇼핑 후, 결제 할 때 점원에게 여권을 제출하면서 택스리펀을 요청합니다. 이때 환급을 현금으로 받을지 신용카드로 받을지 결정하여 말해줍니다. 신용카드로 받을 경우 신용카드를 같이 제출하면 점원이 서류 작성을 해줍니다.

     

    * 상점에 따라 택스리펀 서류를 직접 작성해 주지 않고 빈칸으로 남겨둔다면, 출국 전까지 직접 빈칸 정보를 채우면 됩니다. 보통은 영문으로 한국 주소, 카드번호, 전화번호 등을 기입해야 합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먼저 체크인을 진행합니다. 이때, 구매한 물건을 세관에 보여줘야 하므로 물건이 들어있는 가방은 수하물로 보내지 않고, 나중에 보낸다고 얘기해야 합니다.

     

    Tip - 캐리어 짐을 쌀 때부터 세관에 보여줘야 할 물건들을 한 가방에 몰아두는 것이 편할 수 있습니다.

     

     

     

    발권받은 항공권과 여권, 택스리펀 서류, 구매한 물건을 들고 세관(Customs)에 가서 서류에 세관 도장을 받습니다. 이때, 세관 직원이 구매한 물건을 보여달라고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보여달라고 했을 때 보여줄 물건이 없으면 택스리펀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해당 택스리펀 회사 부스를 찾아갑니다. 서류 봉투에 있는 회사 이름을 찾으면 됩니다. 직원에게 여권과 서류를 보여주면 현금으로 받는다고 했을 시에는 그 자리에서 수수료(약 10%)를 뗀 금액을 현지 화폐 (유로)로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로 환급받는다고 한 경우에는 직원이 서류를 가져가거나, 다시 돌려준다면 주변에 있는 해당 회사 우체통에 서류가 들어있는 봉투를 넣으면 됩니다.

     

    Tip - 신용카드로 환급받을 경우에는 택스리펀 회사 부스에 들르지 않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해당 회사 키오스크로 바코드를 인식시킨 후에 우체통에 서류를 넣으면 되는데, 택스리펀 회사 부스에 줄이 길 때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카드로 환급 받는 경우에 보통 1~3주 정도 소요됩니다. 택스 리펀,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위 내용 숙지하셔서 여행이 끝난 후 잊고 지내다 들어오는 환급금이 주는 쏠쏠한 재미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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