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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광풍이 불 때는 청약 통장의 가입 열기도 뜨거워 너도 나도 다 청약 통장을 가입해 가입자가 수직 상승했으나 부동산 시장이 하락하고 청약도 워낙 어려우니 요즘은 청약 통장 해지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또 시중 예금 이자 보다도 주택 청약 이자가 낮아서 손해 보는 느낌이라 더욱더 고민이 많으실 텐데 오늘은 이러한 주택 청약을 이대로 유지할지 해지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택청약
- 청약 해지? 유지?
- 청약 통장 담보 대출
- 청약 통장 연말정산 및 소득공제
- 청약 통장 해지1. 주택 청약
청약 관련 예금을 통해 일정한 조건을 갖춘 자에게 주택(아파트)을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제도로 납인 기간, 납입 금액, 무주택 기간등의 조건으로 청약의 순위를 부여 해 아파트 분양권에 대한 청약의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주택청약은 이전에는 청약예금과 청약 부금으로 나뉘어 청약할 수 있는 주택을 달리했지만 2009년부터는 청약 종합 저축으로 통합해 공공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청약이 가능하게 변경하고 무주택 세대주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좌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청약 해지? 청약 유지?
로또 청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청약으로 당첨되기 어렵고 가점제로 만점에 가까운 가점을 받아도 서울 청약이 안 되는 경우도 나오면서 청약 통장에 회의적인 시선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시중 예적금 금리는 지속적으로 오르는데 청약 금리는 1% 대로 이제야 2%대의 논의가 나오고 있어 해지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리가 오르고 중도금 대출도 어려워 청약이 되더라도 구매가 구매가 부담되는 상황이라 해지와 유지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가입 2년 차 미만.
* 다주택자.
* 5년 이내 청약 당첨.
*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인근지역 비거주자.
* 청약 당첨 후 중도금 납부나 대출이 어려운 자.
위의 5가지 사항에 해당되는 분들은 납입 금액을 줄이시거나 해지하시고 당분간은 시장을 관망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일단 위의 5가지는 해당되는 분들은 1순위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당첨이 어려워 다른 예적금 상품으로 갈아타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그러나 이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 무주택자나 1 주택자이시라면 일단은 자격을 유지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5년 이상 납부하고 계신 상태라면 다시 가입 기간의 가점을 채우기 어려우니 현재의 통장을 유지하시는 게 차 후 청약을 노리기 유리합니다.
3. 청약 통장 담보 대출
가끔 돈이 급해 청약 통장을 해지하시는데 그런 분들은 해지하지 마시고 청약 통장 담보 대출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청약 통장으로 담보대출을 받기 때문에 간단하게 돈을 융통할 수 있습니다.
* 납입금액의 95%까지 대출 가능.
* 1억 미만은 인터넷뱅킹으로 담보대출 신청 가능.
* 대출해도 납입기간과 횟수, 금액 등 청약 순위는 유지 및 인정(청약신청 시 대출금은 상황해야 함).
* 중도 상환 수수료 없음(하나은행 기준).
* 일반 대출보다 금리가 낮음.
* 대출 기간은 1년까지 가능.
4. 청약 통장 연말 정산 및 소득 공제
청약 통장의 납입액 중 최대 96만 원 까지 소득 공제 가는가 가능합니다.
* 무주택세대주
* 총급여액이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자
5. 청약 통장 해지
사실 통장 해지는 아주 간단합니다. 가지고 계신 계좌의 해당하는 은행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해당 계좌 정보에 가시면 해지예상조회가 가능하고 해지 시 실제 수령하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뱅킹이 어려우시면 은행 창구에서도 간단하게 해지 가능합니다.(신분증 지참 필수)
이렇게 주택 청약 통장은 청약 외에도 대출이나 소득공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성급하게 해지하지 마시고 현재의 주택 상황과 시장을 확인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통장과는 다른 게 유지 기간도 중요한 만큼 유지하시면 나중에 큰 선물이 될 수도 있으니 현재만 보지 마시고 길게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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